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장애청소년 성인권 교육 및 지원 협력 MOU 체결
장애아동·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본격 추진
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 초등특수교육과는 11월 25일,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장애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성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특수교육 및 성교육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비 초등특수교사 봉사활동 및 취업역량 강화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및 교육지원 ▲장애이해·성인권·인권교육 공동 운영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 ▲기타 교육·연구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장애아동·청소년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안전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이를 통해 ‘지역 연계형 특수교사 양성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이어, 11월 26일 남부대학교 캠퍼스에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신혜연 센터장을 초청해 「장애아동의 성과 성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장애학생의 성 발달 이해, 성교육 방법, 예방 중심의 상담 대응,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강은 센터가 현장에서 축적한 상담·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예비교사들이 향후 학교 및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성인권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이미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지역기관 상호 협력의 모범사례로, 장애학생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비특수교사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인권 중심의 성교육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신혜연 센터장 또한 “장애학생의 성은 보호와 통제가 아닌 권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교육자료 개발, 특수교육 대상 학생·가정 지원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