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서 자원봉사
작성일 : 2025-09-12 10:02 작성자 : 조교 조회수 : 50
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서 자원봉사_2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제11도전! 장애이해 골든벨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열렸다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은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장애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지역 대표 인식개선 프로그램이었다. 대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활동지원사(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지혜모아상·차별넘어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 학생 12명은 광주하남로타랙트클럽 소속으로 행사 준비, 진행, 부대행사 운영 등을 맡아 현장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예비 특수교사로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봉사에 참여한 김민규(초등특수교육과 1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장애 이해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함께 문제를 풀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하영(초등특수교육과 3학년)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이미아 교수는 학생들이 장애 이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며 교직 역량을 쌓았고, 학과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인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 당일에는 퀴즈대회를 비롯해 포토존, 체험존, 스포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